[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리오넬 메시(36)는 남다른 수준이다. 홀로 경기를 지배했다.인터 마이애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컵에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에 4-0으로 대승했다. 메시는 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총 세 골에 관여했다.두 경기 연속 결승골이다. 메시는 마이애미 옷을 입고 2경기에서 3골 1도움을 몰아쳤다. 여전히 유럽 정상급 기량인 메시에게 아메리카 무대는 좁은 듯하다. FC바르셀로나에서 호흡했던 세르히오 부스케츠(34)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빛났다.전반 8분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리오넬 메시(36)가 인터 마이애미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포트로더레일에서 열린 리그스컵 조별리그 크루스 아술(멕시코)전에서 2-1로 이겼다.후반 9분 교체 투입된 메시는 마이애미 데뷔전을 치렀다. 세계 최고 수준의 왼발 킥은 여전했다. 경기 종료 직전 메시는 프리킥을 직접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골키퍼는 슈팅을 따라 다이빙을 뛰었지만, 날카롭게 빨려 들어가는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임창만 영상 기자] 두 대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을 해낸 U-20 축구대표팀은 많은 환영을 받았다. 시도민구단에 속한 선수들은 구단주로부터 격려 인사를 받았고 많은 행사에 이름을 올렸다. '샤프' 김은중(44) 감독도 바쁘게 돌아다녔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식사 자리를 하며 격려도 받고 많은 언론사 인터뷰에도 응했다. 그러면서도 K리그 경기도 관전하는 등 흐름을 잃지 않으려 애썼다. 지난 20일 대전월드컵컵경기장에서 열린 A대표팀과 엘살바로드의 6월 두 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대한농구협회가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자·여자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명단을 10일 확정하고 발표했다.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예비 엔트리는 35명, 여자농구 국가대표 예비엔트리는 32명이다.남자 대표팀엔 김선형(SK)을 필두로 허훈(상무) 허웅(KCC), 이대성(한국가스공사), 최준용(SK), 라건아(KCC) 등이 승선했다. 가장 연장자는 1987년생 오세근(KGC)이며, 최연소 선수는 여준석(곤자가대학교)이다.미국 프로농구(NBA) 드래프트에 도전했던 이현중(산타크루즈 워리어스)도 예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예능에서도 맹활약 중인 배우 권율이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개그 트레이너가 하정우였다고 밝힌다. 아울러 하정우, 정경호와 결성한 댄스 동아리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이경규, 김준현, 권율, 오킹이 출연해 800회를 축하하며 입담을 뽐내는 '팔팔하게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꾸며진다.5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는 권율은 영화 '명량',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 '보이스 2'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온 배우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새로운 제안에 잉글랜드 축구계가 들썩이고 있다.영국 매체 ‘가디언’은 14일(한국시간) “토드 보엘리 첼시 회장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남북 올스타전을 제안했다. 중계권 수익 극대화를 위해 잉글랜드 축구계에 혁신을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보엘리는 저명한 미국 스포츠 사업가 중 하나로 알려졌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LA 다저스와 미국 프로농구(NBA)의 LA 레이커스 지분도 소유하고 있다.지난 5월에는 잉글랜드 축구계로도 발을 뻗었다. 보엘리는 로만 아브라모비치에 이어 첼시 공동 구단주이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첼시가 스포츠 클럽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에 팔릴 것이라고 영국 디애슬래틱이 보도했다.디애슬래틱은 23일(한국시간) 첼시가 시장에서 20개가 넘는 입찰을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영국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제제로 러시아 출신인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첼시 구단주 자격을 박탈했고, 이에 따라 첼시가 매물로 나왔다.사우디 미디어 그룹을 비롯해 터키 억만장자 무신 바이락과 스위스 최고 부자 중 하나인 한스조르크 위즈, 영화 '머니볼'의 주인공이자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
[스포티비뉴스=베이징, 이성필 기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좌절하지 않았다. 정상적인 훈련을 소하하며 전진을 예고했다. 8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탈 인도어 스타디움, 쇼트트랙 대표팀이 훈련에 나섰다. '황당한 실격'과 마주했던 황대헌(23, 강원도청)과 이준서(22, 한국체대)에 휴식을 취하리라는 예상을 깨고 회복 훈련에 등장했다. 부상으로 손가락을 11바늘 꿰맸던 박장혁(24, 스포츠토토)와 여자 500m 주행 도중 코너에서 중심을 잃고 미끄러졌던 최민정(24, 성남시청)도 스케이트화 끈을 다시 묶고 빙판에 나섰다. 전날(7일) 남자
[스포티비뉴스=임혜민 영상기자·성기원 인턴기자]미국 프로농구 NBA에는 혼자 세월을 거스르는 무서운 존재가 있습니다.주인공은 레이커스의 ‘1984년생’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입니다. 10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레이커스 대 그리즐리스의 경기.35득점을 올린 제임스의 활약에도, 119-127로 맥없이 무너졌습니다.결과와 과정에서 모두 제임스의 험난한 올 시즌을 잘 나타내는 경기였습니다. 제임스는 현재(11일) 평균 28.9득점으로 ‘득점 기계’ 케빈 듀란트(29.9점)에 이어 득점왕 레이스 2위 올라있습니다.현재 수치는...
[스포티비뉴스=이충훈 영상기자·성기원 인턴기자]미국 프로농구 NBA 코트를 우리 KBL 출신 선수가 달구고 있습니다.주인공은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계약을 맺고 꿈을 이룬 키퍼 사익스입니다. 6일 뱅커스 라이프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인디애나와 브루클린 네츠의 경기.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시즌 출발이 늦어진 카이리 어빙의 데뷔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가장 많은 화제를 모은 주인공은 다름 아닌 KBL 외국인 선수 출신, 사익스였습니다.어빙은 22득점을 올리며 감을 끌어 올렸고, 맞대결 상대였던 사익스는 18...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팝스타 아델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은 20일(현지시간) 아델이 21세기 농구황제로 유명한 르브론 제임스의 에이전트 리치 폴과 수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델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미국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5차전에서 리치 폴과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 피플은 양측이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스포츠 전문 방송국 ESPN의 NBA 담당 작가 브라이언 윈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동부 1위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밀워키 벅스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미국 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21-119로 이겼다. 벌써 8연승이다. 밀워키는 최근 14경기 13승 1패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동부 콘퍼런스 1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격차도 1.5경기로 줄였다. 왼쪽 무릎 부상으로 직전 경기에 결장했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돌아왔다. 아데토쿤보는 출전 시간 관리 속에 13득점 8리바운...
[스포티비뉴스=노윤주 기자, 임창만 영상기자] 기대를 모았던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상 처음 연기되면서 2021년 신축년은 스포츠의 해가 될 전망입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정상대로 일정이 진행된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은데요. 올해 예정된 스포츠 일정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기대되시죠? 저와 함께 살펴볼까요? 2월부터 핫합니다. 전 세계 프로팀 최강을 가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팬들을 기다립니다. 2월 1일부터 11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대륙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키움)과 나성범(NC), 양현종은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그런데 다음 주면 2021년인데도 별다른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꿈과 현실의 괴리 탓일까. 그보다는 메이저리그 FA 시장 전체가 더디게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 MLB.com의 분석이다.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24일(한국시간) "2017년과 2018년 겨울에도 시장은 마치 빙하가 움직이는 속도로 보였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와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가 (2019년)2월에 계약한 것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현중(20, 202cm)의 경기를 국내서도 생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 프로농구 KBL, 미국 프로농구 NBA를 중계하며 농구 팬들과 만나고 있는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12일 아침 9시(이하 한국 시간)에 열리는 데이비슨 대학과 조지아 서던 대학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김명정 캐스터와 조현일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는다. 예비 NBA 스타들이 경쟁하는 NCAA(미국대학체육협회) 무대를 누비고 있는 이현중은 스테픈...
[스포티비뉴스=노윤주 기자/ 이충훈 영상 기자] 미국 프로농구 NBA에 핵폭탄 급 트레이드가 단행됐다. 미국 ‘ESPN’은 3일 휴스턴 로케츠와 워싱턴 위저즈가 러셀 웨스트브룩과 존 월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워싱턴은 웨스트브룩을 받는 대신 월과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1장을 보내는 핵폭탄 급 딜을 진행했다. 두 선수의 트레이드는 지난달부터 꾸준히 나온 이야기였다. 두 선수의 연봉 규모가 비슷해 휴스턴과 워싱턴이 마음만 맞으면 트레이드가 어렵지 않은 상황이었다. 휴스턴은 웨스트브룩이 이적을 요청했고, 워싱턴은 거액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부진한 경기력에 토트넘에서 방출 위기에 놓여 있는 델리 알리(24)가 SNS에 잔류 의지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알리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집에서 훈련하는 사진과 함께 "변명하지 않고 발전하기"라고 적었다. 알리는 주제 무리뉴 감독 2년 차인 이번 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버턴과 개막전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로 빠졌고 이후 1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유로파리그에서 선발 기회를 잡았으나 돌아온 건 혹평뿐. 현지 언론은 완전히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평가에 다음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이탈할 가능성...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BA(미국 프로농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2020 정규 시즌을 3월 12일(한국시간) 중단한 뒤 7월 31일부터 재개했다.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있는 22개 팀만 '올랜도 버블'에 남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뒤 경기를 치렀고 플레이오프까지 무사히 진행하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선수단 규모가 크고 매일 경기가 있는 종목 특성, 그리고 챌린지용 카메라와 트래킹 레이더 등 각종 장비 설치 문제로 정규 시즌에서 '버블'을 도입하지 못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기간 디비전시리즈부터는 텍사...
[스포티비뉴스=노윤주 기자] 세계적인 종합격투기(MMA) 단체인 UFC와 중국 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2일 중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문적인 훈련 지원을 위한 공식 파트너십 성사를 체결했다. UFC는 중국 올림픽 조직위의 공식 전문 훈련 지도 기관으로 상하이에 위치한 UFC PI(Performance Institute, 이하 트레이닝 센터)를 중국 선수들을 위한 공식 트레이닝 센터로 제공한다. UFC 소속의 스포츠 퍼포먼스 전문가들은 중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UFC 트레이닝 이론과 기술 등을 공유한다. 특히, UFC는 ...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8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의 경기는 선수들의 '보이콧'으로 열리지 않았다. 공식적으로는 '연기'지만 선수들은 "이것은 연기가 아닌 보이콧"이라고 강조한다. 지난 24일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는 흑인 남성 제이콥 블레이크가 백인 경찰들에게 총격을 당해 쓰러졌다. 비무장 상태에서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총에 맞았다. 항의 시위가 이어졌고, NBA(미국 프로농구)에 이어 메이저리그까지 보이콧 바람이 불었다. 위스...